2026-05-29
[똑똑닥터] 건강검진에서 PSA 수치가 높게 나왔다고 다 암이 아닙니다! 순서가 중요해요! | PSA 전립선 특이항원
Q. PSA는 무엇인가요?A. PSA는 '전립선 특이항원'의 약자로 전립선에서 특별히 만들어지는 단백질입니다.피 한 방울에 얼마나 들어있는지를 숫자로 보는 건데, 3ng/mL 이상이면 좀 더 자세히 들여다봅니다.3이 넘었다고 해서 무조건 걱정하시기도 하는데, PSA는 암 외에도 여러 가지 이유로 올라갑니다.Q. PSA 상승 원인은 무엇인가요?A. 국제
![[똑똑닥터] 건강검진에서 PSA 수치가 높게 나왔다고 다 암이 아닙니다! 순서가 중요해요! | PSA 전립선 특이항원](/uploads/hi_gnah/224300170156/74044fce22480bca.jpg)


Q. PSA는 무엇인가요?
A. PSA는 '전립선 특이항원'의 약자로 전립선에서 특별히 만들어지는 단백질입니다.
피 한 방울에 얼마나 들어있는지를 숫자로 보는 건데, 3ng/mL 이상이면 좀 더 자세히 들여다봅니다.
3이 넘었다고 해서 무조건 걱정하시기도 하는데, PSA는 암 외에도 여러 가지 이유로 올라갑니다.



Q. PSA 상승 원인은 무엇인가요?
A. 국제 가이드라인에서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PSA 상승 원인은 크게 세 가지입니다.
첫째 전립선비대증, 둘째 전립선염이나 요로감염, 셋째 조직검사·방광 내시경·도뇨관삽입 같은 기구 조작이에요.
여기에 48시간 이내 사정이 추가되는데, 이건 가이드라인별로 입장이 좀 갈립니다.



Q. 검진에서 PSA3이 넘었으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가장 먼저 할 일은 2~4주 뒤에 다시 채혈해서 재검해야 하는데 세 가지 조건이 있습니다.
첫째, 48시간 이내 사정은 피하세요. 둘째, 요로감염이 있으셨다면 치료가 끝난 뒤에 재검하시고요.
셋째, 최근 방광경 검사나 도뇨관 삽입, 전립선 조직검사 같은 기구 조작이 있었다면 충분히 시간을 두는 게 좋습니다.
실제로 재검만 해도 4~10 구간에서 약 25%는 정상 범위로 돌아옵니다.


Q. 세 가지 조건 모두 지켜서 재검했는데도 여전히 높다면 어떻게 하나요?
A. 과거에는 조직검사부터 했습니다. 그런데 최근 국제 가이드라인이 바뀌었어요.
지금은 조직검사 전에 전립선 MRI부터 찍는 것이 새로운 표준입니다.
MRI로 의심 부위에 PI-RADS라는 점수를 매깁니다.
1점부터 5점까지 있는데, 3점 이상이면 그 부위를 조준해서 타겟 조직검사를 함께 시행합니다.
MRI로 본 곳을 포함하여 기존 방식의 조직검사도 같이 합니다.
MRI 판독에도 한계가 있고, 영상에 안 보이는 암도 일부 있기 때문에 두 방법을 병행하는 것이
국제적으로 가장 표준적인 방법이에요.





Q. 전립선 MRI... 지역에서도 가능할까요?
A. 전립선 MRI는 상급종합병원 비뇨의학과에서 일상적으로 진행하는 검사이고,
저희 강릉아산병원에서도 비뇨의학과·영상의학과 전문의가 함께 판독해서 조직검사 필요 여부를 결정합니다.
많이들 걱정하시는 부분인데, 영동권에 계신 분들도 MRI 촬영을 위해 서울까지 가지 않으셔도 됩니다.

세 가지만 기억해 주세요!
첫째, PSA 한 번 높았다고 바로 전립선암은 아닙니다.
둘째, 2~4주 뒤 조건에 맞춰 PSA 재검을 시행합니다.
셋째, 재검에도 높으면 MRI부터, 그다음 필요하면 타겟 조직검사를 포함한 정밀 검사를 시행합니다.
혼자 인터넷 찾아보면서 걱정하지 마시고, 가까운 비뇨의학과에서 전문의와 상담받으세요.
순서대로만 확인하시면 불필요한 걱정도, 불필요한 검사도 줄일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건강검진에서 PSA 수치가 3 이상이면 무조건 전립선암인가요?
아닙니다. PSA(전립선 특이항원) 수치는 전립선암 외에도 전립선비대증, 전립선염, 요로감염, 방광 내시경 같은 기구 조작 등 다양한 이유로 상승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수치가 높다고 바로 암을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PSA 수치가 높게 나왔을 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요?
2~4주 뒤에 다시 채혈하여 재검사를 받는 것입니다. 재검사 전에는 48시간 이내 사정을 피하고, 요로감염이 있다면 치료를 마친 후, 기구 조작이 있었다면 충분한 시간을 두고 검사해야 합니다. 실제로 재검사 시 약 25%는 정상으로 돌아옵니다.
재검사에서도 PSA 수치가 계속 높으면 바로 조직검사를 하나요?
아닙니다. 최근 국제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조직검사 전에 전립선 MRI를 먼저 찍는 것이 표준입니다. MRI를 통해 의심 부위에 점수를 매기고, 3점 이상이 나오면 해당 부위를 조준하는 타겟 조직검사와 기존 방식의 조직검사를 병행하게 됩니다.
전립선 MRI 검사는 서울의 대형 병원에서만 가능한가요?
아닙니다. 전립선 MRI는 상급종합병원 비뇨의학과에서 일상적으로 진행하는 검사입니다. 강릉아산병원 등 지역의 상급종합병원에서도 비뇨의학과와 영상의학과 전문의가 함께 판독하므로, 굳이 서울까지 가지 않으셔도 정확한 검사와 진단이 가능합니다.
본 글은 강릉아산병원 공식 블로그의 원문(© 저작자)을 라이선스 계약 하에 재구성·편집한 콘텐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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